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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프로그램

예술의 전통을 이어가는 레파토리공연과 새롭게 선보이는 작품공연이 어우러져,
과거와 현재를 잇는 풍성한 무대를 마련했습니다.
우리들의 청춘시절 <만담의 폭소마차>

기획 우리들의 청춘시절 <만담의 폭소마차>

  • 공연시간
    60분
  • 출연인원
    6명
  • 스탭인원
    2명

[기획의도

- 1960~70년대 전통적 재담의 형태와 전통음악을 소재로 관객과 웃고 울었던 장소팔고춘자의 만담어르신들이 아직도 스토리를 기억할 정도로 인기가 높았던 공연이다이 만담을 소재로 잔치마당의 전통연희와 융합시켜 창작한 <우리들의 청춘시절-만담의 폭소마차>는 어르신들의 추억여행을 통해 삶의 활력을 불러일으키고자 제작한 프로그램이다.

 

 만담은 언어 유희로 사람들의 웃음을 자아낸다때로는 같은말 다른 뜻의 동음이의어 만담’, 허풍을 대차게 떠는 허풍과장 만담’ 그리고 사물이나 현상을 빠르게 나열함에도 눈에 선하게 그려지게 하는 화술 만담’ 등이 있다이런 만담 유형을 극의 흐름에 알맞게 배열하여 풍성한 이야기판과 놀이판이 공존하도록 창작한 프로그램이다

 

 민요와 설장구버나놀이 등 전통연희와 그 시대에 유행하던 신민요 등을 놀이판의 내용으로 구성하여 어르신들의 추억여행을 더욱 흥겹게 만들어 줄 수 있을 것이다.

 

 

[줄거리

1960~80년대 유행하던 만담과 민요설장구버나북놀이 등의 전통연희를 접목한 공연으로오고가는 만담 속의 재치있는 언어유희와 다양한 공연으로 재미와 감동을 전하는 공연이다

 

[공연내용

[1마당노랫가락창부타령천안삼거리

흥겨울때면 누구나 한곡조씩 뽑아 부르던 노랫가락과 창부타령을 국가지정무형문화재 제 29호 서도소리 배뱅이굿 이수자(유상호)의 맛깔나는 음성으로 공연을 시작한다관객의 흥을 돋아주는 민요를 부르고만담꾼의 유도하에 출연진이 하나둘씩 등장하면서 만담의 폭소마차가 관객과 함께 출발한다.

 

[2마당첫 번째 만담: ‘동음이의어 만담

만담꾼(=소리꾼)이 민요 천안삼거리를 부르다천안삼거리의 가사를 이어서 만담을 시작한다동음이의어 만담은 낱말의 소리만 같을 뿐 전혀 다른 뜻으로 사용하는 경우를 이용하여 웃음을 유발하는 만담이다. “대구탕~, 대구에 있는 목욕탕~” 등 의 언어유희를 이용해서 관객들에게 재미를 선사한다이 때관객들에게 질문하고 답을 유도하며 관객과 함께 만담을 이끌어 가기도 한다.

 

[3마당장구놀이

60~70년대의 장구 명인들 중 김오채선생의 연주기법을 차용해 선생의 후계자인 김동언선생(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 17호 보유자)의 이수자 장구잽이(오승재)의 연주로 장판에 콩 튀기는 느낌의 장구연주를 진행한다.

 

[4마당두 번째 만담:‘문자유희 담

문자유희담은 수수께끼(퀴즈)를 내고 맞추게 한 뒤 본인은 엉뚱한 답을 내놓으며 관객에게 웃음을 주는 만담이다비합리적인 대답으로 재미를 만들어내는 이 만담은 요즘시대의 넌센스 퀴즈아재개그와 유사하다.

 

[5마당오빠는 풍각쟁이야

1960년대 유행하던 신민요로 만담꾼의 재주를 이야기하듯 잘 맞아 떨어지는 노래이다. 60년대 동내 어디어서나 불리던 신민요는 만담의 폭소마차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

이때 반주는 목탁과 장구 등의 타악기로만 구성하여 즉흥성과 리듬감을 높이고 관객도 쉽게 참여하여 같이 부를 수 있도록 한다.

 

[6마당세 번째 만담: ‘인색담

만담의 폭소 마차의 세 번째 이야기는 새 장도리가 닳을까봐 이웃집 장도리를 빌리러 갔다는 민담의 소재를 이용하여 빌려주지 않는 이웃집이 인색하다고 하며 어이없는 말을 하여 웃음을 주는 만담이다과장된 화법을 통하여 관객들이 허풍이 과장된 만담꾼의 모습을 보며 웃음을 짓는다

 

[6마당버나놀이

남사당 놀이의 한 과장으로 접시를 돌리는 기술을 보여주는 버나를허풍 과장된 만담꾼의 이야기에 맞추어 돌리고 관객들과 함께 즐기는 시간이다시대의 풍경에 맞게 60~70년대 광대의 모습을 하고 재담과 함께 기예를 보여주며 관객들과 함께 버나 체험을 진행하여 공연의 분위기를 한껏 띄울 수 있도록 한다.

 

[7마당네 번째 만담: ‘회상몽

꿈속에서 있던 일을 현실에서 이야기하며 현실 속 부인을 약올리고 놀리며 웃음을 주는 만담이다회상하며 만담하던 유상호 만담꾼이 수심가를 부른다어르신들의 애간장을 녹이는 노래와 웃음 치유를 유발하는 레크레이션을 함께 진행한다.

만담꾼의 소리 후관객의 노래를 유도하고 관객 한 명 의 노래를 들어본다.

 

[8마당북놀이

회상몽의 아름다운 여인이 북을 매고 춤을 추며 논다현실 속 사람을 놀리는 재미와 꿈속의 멋진 북춤을 함께 볼 수 있다이 북놀이는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 18호 진도 북놀이로 진도북놀이 전수자 이정현님의 연주로 감상할 수 있다.

 

[9마당다섯 번째 만담허풍 과장담

만담의 과장 중 가장 재밌는 장면으로멸치를 튀겨 동태를 만들고 젓가락을 튀겨 전보산대를 만드는 등 엉터리 말장난을 통해 만담의 폭소마차는 절정에 달한다이 만담은 과장을 하며 허풍을 떠는 장소팔 고춘자님의 만담을 재연한다만담을 통해 삶의 무게를 내려놓고 한바탕 웃어보는 공연이다.

 

[10마당배뱅이굿

엉터리 이야기를 한 후 엉터리 무당이 굿을 하는 배뱅이 굿으로 이어져 60~80년대 이은관선생의 왔구나 마당으로 이어진다이은관 선생의 제자인 유상호님의 배뱅이 굿소리 중 엉터리 무당소리를 하는 마당에서 왔구나~~ 왔소이다~~”라는 대목은 어르신들이면 누구나 들어보았을 내용이다엉터리 무당소리를 가지고 8도의 민요를 뽐내며 관객들과 함께 흥을 돋우며 폭소마차의 막을 닫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