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전용극장 잔치마당, 4월 문화가 있는 날 기획공연 ‘봄빛 따라 흘러가는 경·서도소리’ 개최 2026년 4월 29일(수) 저녁 7시 |
국악전용극장 잔치마당이 4월 문화가 있는 날 기획공연으로 오는 2026년 4월 29일(수) 저녁 7시, 사단법인 국악진흥회 인천광역시지부 민요분과와 함께 ‘봄빛 따라 흘러가는 경·서도소리’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국악진흥회 인천광역시지부 민요분과(위원장 유상호) 회원들이 참여하여 경기소리와 서도소리의 다채로운 매력을 시민들에게 전달하는 무대이다.
이번 공연은 봄의 정취를 담은 민요와 서도 특유의 깊은 울림을 함께 구성한 기획공연이다. 공연은 달거리(좌창)를 시작으로 반매기비나리, 난봉가연곡, 인천아리랑과 연평난봉가, 술비타령, 뱃노래 등 지역성과 대중성이 결합된 민요들이 이어진다. 이어 배뱅이굿과 매화타령, 태평가, 잦은뱃노래까지 경기민요와 서도소리를 아우르는 다양한 레퍼토리가 순차적으로 펼쳐지며, 우리 민요의 흐름과 정서를 자연스럽게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된 공연이다.
이번 무대에는 민요분과 위원장인 유상호를 중심으로 강영희, 김탄분, 이어숙, 김낙기 등 주요 출연진이 참여하며, 다수의 민요분과 회원들이 함께 무대를 꾸민다. 특히 유상호의 배뱅이굿은 서도소리 특유의 해학성과 연희적 요소를 담아 관객과 호흡하는 대표적인 순서이며, 강영희와 김탄분, 이어숙 등은 경기민요의 맑고 경쾌한 소리로 공연의 흐름을 이끌어 간다. 김낙기는 난봉가연곡을 통해 서도소리의 깊고 구성진 정서를 전달하며 공연의 완성도를 더한다.
경기소리는 서울·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전승된 소리로 맑고 밝으며 세련된 선율이 특징이다. 반면 서도소리는 황해도와 평안도 지역의 소리로 굵고 힘 있는 발성과 애절한 정서가 두드러진다. 이번 공연은 두 지역의 소리를 한 자리에서 비교하며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우리 민요의 지역적 다양성과 예술적 깊이를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된 공연이다.
또한 이번 공연은 국악진흥회 인천광역시지부 민요분과 회원들이 중심이 되어 참여하는 무대로, 지역 국악인의 역량을 공유하고 민요 전승의 현재적 가치를 시민과 함께 나누는 자리이다. 봄의 계절감 속에서 우리 소리의 흥과 정서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공연이 될 것이다.
국악전용극장 잔치마당은 “문화가 있는 날” 기획공연을 통해 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전통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있으며, 감동후불제 운영을 통해 관객이 공연의 감동만큼 자율적으로 비용을 지불할 수 있도록 하여 문화 향유의 문턱을 낮추고 있다. 이번 공연 역시 우리 민요의 아름다움을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다.
공연문의 : 032) 501-1454
■ 공연 개요
○ 공연명 : 봄빛 따라 흘러가는 경·서도소리
○ 일 시 : 2026년 4월 29일(수) 저녁 7시
○ 장 소 : 국악전용극장 잔치마당
○ 주 최 : 사단법인 국악진흥회 인천광역시지부
○ 주 관 : 국악진흥회 인천광역시지부 민요분과
○ 관람료 : 10,000원 또는 감동후불제